진달래와 철쭉 차이 궁금하셨던 분들 많으실 겁니다.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들이지만 그 색상과 생김이 비슷하여 정확히 구분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봄에 아름다운 분홍빛을 수놓는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두 꽃들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도움드릴 테니 오늘 내용 끝까지 잘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달래와 철쭉 차이 1: 개화 시기
먼저 진달래와 철쭉 차이 첫 번째 내용은 개화 시기입니다.
봄에 피는 꽃이라고 해서 다 같은 시기에 개화하는 것은 아닌데요.
보통 진달래는 철쭉보다 개화시기가 빠르며 진달래가 거의 질 무렵 철쭉이 만개하거나 개화 초반인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1. 진달래 개화 시기
진달래는 3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4월~5월 만개합니다.
봄꽃 중에서는 개나리와 함께 일찍 피는 편에 속하며 날이 따뜻하여 봄이 일찍 찾아오는 남부 지방은 3월 중후반, 중부 지방은 4월 초중순에 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철쭉 개화 시기
철쭉은 4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5월에 만개합니다.
진달래보다 보통 2주 정도 늦게 개화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역시나 지역에 따라 개화 시기에 차이가 있습니다.
진달래와 철쭉 차이 2: 잎 생김새
진달래와 철쭉 차이 두 번째 내용은 잎 생김새입니다.
꽃 자체만으로는 사실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잎을 보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1. 진달래 잎 특징
- 이파리 없이 꽃을 먼저 피움
- 꽃이 다 지고 난 후 잎이 돋아남
- 잎의 끝이 뾰족하게 생김
- 꽃잎은 5장, 수술 10개, 꿀샘이 없거나 희미함
2. 철쭉 잎 특징
-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피거나 혹은 꽃과 잎이 같이 핌
- 잎의 끝이 둥글게 생김
- 꽃잎은 6장, 수술 5개, 짙은 색의 꿀샘 존재
철쭉의 경우 잎이 먼저 나오기 때문에 눈으로 보면 전반적으로 초록 색감이 섞여 보이는 특징에서 진달래와 철쭉을 구분하기 쉽습니다.
진달래와 철쭉 차이 3: 색깔
진달래와 철쭉은 분홍 계열이긴 하지만 색깔도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진달래는 분홍색의 꽃잎만 있는 반면 철쭉은 분홍색, 흰색, 연분홍, 빨강 등 다양한 색깔이 존재합니다.
진달래는 분홍색의 꽃이 가는 가지에 매달려 있는 반면 철쭉은 다양한 색깔에 꽃잎의 크기도 상대적으로 크고 인위적으로 공원에 심는 것들도 많으며 초록 잎과 섞여 더 빼곡해 보이는 느낌을 전달합니다.
진달래와 철쭉 차이 4: 독성
옛날 어른들이 진달래를 전으로 만들어 드셨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처럼 진달래는 독성이 없어 요리로 먹을 수 있는데요.
진달래 요리
- 진달래 화전
- 진달래 비빔밥
- 진달래 월남쌈
- 진달래 샐러드
하지만 야주 약한 약 독성이 있어 과다 섭취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요리를 할 경우 반드시 깨끗이 씻어 독성이 있는 꽃술을 제거한 상태에서 요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와 반대로 철쭉은 독성이 있어 절대 함부로 먹으면 안 됩니다.
진달래라고 착각하고 드실 경우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꽃잎이나 잎을 함부로 먹을 경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니 눈으로만 즐기는 것을 적극 권장 드립니다.
진달래와 철쭉 차이 5: 꽃말
마지막으로 진달래와 철쭉의 꽃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꽃을 선물할 때 꽃말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시의적절하게 꽃을 선택하곤 하는데요.
그만큼 꽃은 꽃말을 알고 볼 때 더 의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 진달래 꽃말: 사랑의 기쁨
- 철쭉 꽃말: 사랑의 즐거움
봄을 대표하는 두 꽃들답게 꽃말도 사랑에 관련된 유사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랑을 담은 진달래와 철쭉을 보면서 봄에 사랑을 고백하고 사랑을 담아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진달래와 철쭉 차이점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내용을 통해 두 꽃들을 좀 더 정확히 알고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세상을 분홍빛으로 물들일 진달래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에 빠져보실 수 있도록 진달래 명소 추천 Best3 알려드리겠습니다.
함께 읽어보시고 봄이 선사하는 분홍의 아름다움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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